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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1~2개에 커피 한 잔(카페인), 채소ㆍ과일(플라보노이드)을 곁들이고, 이어 물 두 잔을 마신 뒤 회사에 출근하면 업무 능률을 최고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런 아침 메뉴에 업무 생산성 증진 성분 7가지가 모두 들어 있어서다.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방송 뉴스인 ‘머니 토크 뉴스’(Money Talks News)는 ‘생산성 증진 돕는 7가지 영양소와 식품’(7 Nutrients and Foods That Help Boost Productivity)이란 제목의 16일자 기사에서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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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들이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명인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모임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이하 명인회)’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쌀, 과일, 소고기 등 20여 품목의 농·축산물(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명인회는 2010년부터 해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자신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한국농수산대학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
포토뉴스
문봉민 기자
2020.11.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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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 위생안전성분석센터 하지형 박사팀은 김치의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글루코시놀레이트는 김치 원료로 사용하는 배추, 무, 갓,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 포함된 기능성 물질로써 항암 작용을 하는 반면, 특유의 톡 쏘는 향과 쓴맛으로 인해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과도한 배추로 만든 김치에서는 쓴맛이 나기도 한다.이처럼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 정도가 김치의 쓴맛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김치의 쓴맛을 잡기 위해선 글루코시놀레이트에 대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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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0(COEX FOOD WEEK 2020, 제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을 25일부터 28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감안해, 오는 30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0은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내 식품 기업에 판로 확보와 수출 등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올해는 8개국 31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6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이번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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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외식 할인 쿠폰’ 사업을 즉시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는 25일 "모처럼 연말 특수를 기대했으나 또다시 깊은 시름에 빠졌다"며 "외식 쿠폰의 경우 21시 이전에 충분히 사용 가능한데 사용 자체를 막는 것은 과도하다. 정부는 소비쿠폰별로 사용 차별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또한 "외식업계 종사자는 생존이 불가한 상황에 몰려있다"며 '기본 저녁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매장 영업시간을 23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정부는 코로나19 3차 확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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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푸드백신’으로 통하는 계란이 면역력 강화에 이로운 이유 7가지가 발표됐다.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대한영양사협회ㆍ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 주최로 25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계란에 면역력 강화를 돕는 7가지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다”며 “적절한 영양ㆍ적절한 운동ㆍ적절한 휴식이 신체의 방어체계(면역)를 강화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2020년 영국의 영양 관련 국제 학술지(BMJ Nutrition, Prevention and Health)지엔 면역력 강화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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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혼밥 열풍이 내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홀로 만찬' 경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갈 핵심 키워드로, ‘홀로 만찬’, ‘진화하는 그린슈머’, ‘취향 소비’, ‘안심 푸드테크’, ‘동네 상권의 재발견’ 등 다섯가지를 선정·발표했다.홀로 만찬은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확산된 혼밥 문화와 다앙한 1인용 배달음식 출시 등으로 혼자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식사를 하는 외식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보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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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원이 2020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미래형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한 해외 공적개발원조 성과와 할랄인증식품까지 우리 식품기술을 총망라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2020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미래 식품 트렌드를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수상제품을 전시·홍보한다.올해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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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으로 임상에 진입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안전성과 유효성의 확실한 검증을 목표로 진행한 ‘NBP2001’ 비임상 시험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확보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IND 승인에 따라 즉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센터 홍정주 박사팀과 함께 진행한 ‘NBP2001’의 영장류 대상 효력 시험에서 코로나19 완치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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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우리 품종 결명자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유전체를 해독하고, 결명자의 기능성 성분인 안트라퀴논의 생합성 경로도 밝혀냈다.안트라퀴논은 눈 건강 증진, 항암 등 기능성을 가진 식물 유래 물질이다.전통의학서 동의보감에는 ‘결명자는 눈을 맑게 한다.’라고 기록돼 있다. 최근에는 결명자가 항암, 혈관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차, 기능성 식품, 항암제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이번 유전체 해독에 이용된 결명자는 1994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고유 품종 ‘명윤결명’이다.연구진은 이번 연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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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병인 당뇨병 극복을 위해 장 건강을 우선 챙겨야 한다는 기사가 미국의 라디오 뉴스에 보도됐다.당뇨병과 장 건강의 연관성이 최근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요구르트ㆍ치즈ㆍ김치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함유 식품과 자일리톨ㆍ아스파라거스ㆍ마늘 등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를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는 것이다.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라디오 방송 매체인 ‘KSL 솔트레이크시티’는 ‘장 건강: 당신을 어떻게 바꿔 당뇨병 치료를 도울 수 있을까’(Gut h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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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당뇨병 환자가 평소 단백질 섭취를 소홀히 하면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노인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상태였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노용규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 결과(한국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단백질 섭취량과 고민감도 C-반응 단백 농도와의 연
기획/특집
배문기 기자
2020.11.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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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잎추출물이 건성 황반변성 환자의 망막색소상피에 쌓이는 노폐물의 축적을 막고 망막손상을 억제하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 식품기능연구본부 김민정 박사팀은 쌈채소로 즐겨먹는 우엉잎이 망막손상을 억제하여 건성 황반변성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구명했다.황반은 망막이라는 안구 내 신경층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위로서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황반변성은 ‘빛을 감지하는 고도의 기능을 가지는 황반 부위가 퇴화해 빛을 보는 기능을 소실했다’는 말과 같다.황반변성은 건성(비삼출성)과 습성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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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와 영화 기생충 짜파구리의 영향으로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닐슨코리아가 올해 3분기까지의 지역별 라면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라면이 전국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짜파게티, 안성탕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평소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시장 대표 브랜드라는 점에서 ‘위기에 강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짜파구리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짜파게티는 전국 2위를 확고히 했다.코로나19와 짜파구리 열풍으로 올해 3분기까지 국내 라면시장은 약 1조 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누적으로는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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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추춤했던 코로나19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대유행의 전조가 보이고 있다.일교차가 커지고 습도 또한 낮아지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지난 8월 습도가 1% 떨어지면 코로나19의 감염 사례가 7∼8% 증가한다는 호주 시드니 대학교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월경성 신흥 질병’(Transboundary and Emerging Diseases journal)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호주 그레이터 시드니 지역에서 상대습도와 지역 내 코로나19 전염 간 연관성이 확인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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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원이 다중오믹스 기반 생물정보를 활용해 천연물의 생리활성을 예측할 수 있는 Bio-FINE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 식품기능연구본부 최인욱 박사 연구팀은 다중오믹스 기반 생물정보를 활용해 천연물의 질병예방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Bio-FIN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건강수명연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질병의 치료 못지않게 질병예방에 더욱 집중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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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소줏고리는 대한민국 증류주 역사에 있어 최초의 증류기로서 정형화된 세계 유일의 비금속재(흙 재질) 술 증류장치다.식품과학과 세라믹 소재 과학의 융합 및 현대 증류과학적 해석을 통해 전통 소줏고리의 열소비 효율화와 냉각 열교환을 극대화한 한국형 증류기인 개량 소줏고리가 개발돼 고품질 명품 증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식품연) 전통식품연구단 김태완 박사 연구팀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융합연구를 통해 전통 소줏고리를 현대화한 한국형 증류기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전통 문화의 재발견, 과학적 재해석
기획/특집
편집국
2020.11.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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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의 농업 분야의 미래'를 주제로 제10회 농진청-농대협-농과협 공동 워크숍이 열린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편집국
2020.1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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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HMR) 제품 다양화, 1인 가구 및 캠핑 인구 증가로 양념육류, 소시지류, 건조저장육류 등의 소비가 늘면서 식육가공품 시장은 2015년 이후 연평균 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최근 펴낸 '식육가공품' 시장에 대한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식육가공품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조 6천억원으로 2015년(4조 3천억원) 이후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식육가공품은 햄류, 소시지류, 베이컨류
기획/특집
문봉민 기자
2020.11.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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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국민 건강을 지킬 ‘제약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의약품 강국 도약의 계기로’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감염병 백신·치료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임상 투명성 확보와 의약품 주권 확보, 제약산업 글
기획/특집
배문기 기자
2020.11.11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