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식품과학기술 증진·협력방안 모색

한국식품연구원(원장직무대행 박동준)은 8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일본 식품연구부문(NFRI)과 한·일 식품과학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공동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한·일 공동심포지움은 양국의 식품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및 히로시 나베타니 일본 NFRI 부문장의 기관소개 및 연구현황 발표로 시작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전통식품과 발효식품’이라는 주제 하에 한국식품연구원의 ▲된장의 감각 평가 연구 ▲한국 전통주의 양조 미생물, 日 식품연구부문의 ▲일본 전통식품 낫토 점액의 산업적 이용과 면역반응 ▲일본 전통 발효 잎채소의 면역조절 및 대사억제 효과, 세계김치연구소의 ▲정제되지 않은 천일염의 호염성 고세균 등 9건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외에도 이 행사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및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에서 7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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