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 개발 현장 방문·업계 CEO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 최성락)는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업계 대표(CEO)들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3월 22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기기 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최성락 식약처 차장을 비롯해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 엠아이텍 박진형 대표, 오스템임플란트(주) 엄태관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차장은 간담회 이후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서울 구로구 소재)을 방문해 허가 도우미 제도 등 첨단 의료기기 맞춤형 지원을 통한 제품 개발 현장도 확인할 계획이다.

허가 도우미 제도는 식약처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새로 개발되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허가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초기부터 허가 과정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성락 식약처 차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기기 업계가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첨단의료기기 허가 및 기술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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