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들의 정책 참여·소통 창구 역할 기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20일 농기평 대회의실에서 '열린혁신 국민 자문그룹(이하 자문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자문그룹 제도설명과 자문그룹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의도 함께 실시했다.

자문그룹은 농기평 혁신과제에 대하여 추진현황·성과 점검 및 개선 등 일반 국민의 정책참여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농업인, 교수,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 31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혁신과제 모니터링 역할 뿐만 아니라 ‘농식품 R&D 배심원단’ 등의 혁신과제에 직접 참여해 일반 국민에 의한 정책 참여 및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농식품 R&D 배심원단’R&D 사업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일반 국민 입장에서 과제평가과정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2018년도 농기평 혁신과제 중 하나)한다.

오경태 원장은 “농식품 분야 유일의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서 농식품 R&D 연구인·농업현장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과의 협력체계를 활성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R&D’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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