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화장품 제조 개발 특화 전시회…6월 27~29일 도쿄 빅사이트서
사상 최다 1510개 기업 참가할 예정…참관자 5만6천명 이상 방문 예상

일본 최대의 전시회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급의 의약·화장품 제조 개발 전문 전시회 'INTERPHEX JAPAN'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INTERPHEX JAPAN은 30년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 의약·화장품 제조 전시회로 연구개발, 제조, 시설·장비, 물류, 제품에 이르기까지 의약·화장품 전반의 현황을 볼 수 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INTERPHEX JAPAN'은 △원료 가공 존 △프로세스 측정/검사 존 △공급, 수송 존 △연구용 측정/분석 존 △IT솔루션 존 △멸균/클린화 존 △생산 설비 엔지니어링 존 △물류/반송 존 △수탁제조 존 △의약/화장품 포장 EXPO △설비보존/보수 존 등 총 11개의 전문 존으로 구성돼 있다.

INTERPHEX JAPAN은 이처럼 의약품, 화장품에 관련된 모든 필수 요소 기술이 총집결하며, 전 세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매년 참가사 수가 증가하고 있는 INTERPHEX JAPAN은 첫 참가를 결정한 100개 기업을 추가해 사상 최다인 1150 기업이 참가한다.

참관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5만6천명 이상이 이번 전시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전시회에서는 전체 참관자 중 63.2%가 도입 권한이 있는 임원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집계 결과로 보았을 때, INTERPHEX JAPAN이 B2B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을 알 수 있다.

아시아 최대급의 의약·화장품 제조 개발 전문 전시회 'INTERPHEX JAPAN'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시장 모습.
◇업계 트렌드 총 집합…INTERPHEX JAPAN 콘퍼런스
INTERPHEX JAPAN에 다수의 참관자가 집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업계 리더가 강연하는 콘퍼런스의 질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는 350개의 세션이 전시회 기간 중 실시된다.

강연자로는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Takeda Pharmaceutical, F. Hoffmann-La Roche AG, Eisai, Daiichi Sankyo, The University of Chicago, Pfizer, Boehringer Ingelheim GmbH의 중역이 일본과 세계의 제약 시장, 동향을 강연할 예정이다. 벌써 강연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세션이 사전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너지 효과 발휘한 동시 개최 전시회
INTERPHEX JAPAN는 △in-PHARMA JAPAN: 일본 최대급 의약 원료 전시회 △BIOtech Japan: 바이오라이프사이언스 전문 기술 전시회 △BioPharma Expo: 바이오 의약 분야 일본 최대 전문 기술 전시회 △Drink JAPAN: 음료/유동식 제조 개발 기술 전시회의 총 4개의 전문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Reed Exhibitions Japan은 INTERPHEX JAPAN은 이미 80% 이상의 부스가 판매 완료돼 최종 부스 참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일본과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로의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86년에 설립된 Reed Exhibitions Japan Ltd.(http://www.reedexpo.co.jp/ko/)는 세계적인 전시회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의 그룹에 속해 있다. 참가사와 참관자 모두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기업의 이익에 직결되는 무역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03년에는 일본 최대의 전시회 주최사가 됐다.

현재 215개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전시회가 일본 최대, 세계 최대급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성공적인 국제 전시회를 주최해 일본과 세계의 무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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