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건강 상태 가족들 밀착 관리 가능…10월 중 국내 정식 발매

헬스케어 시장진입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이넥스(대표 김영)는 미국 덱스콤(Dexcom, Inc.)사의 연속당(글루코오스) 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인 Dexcom G5·Mobile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이하 G5)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취득해 국내 출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속당(글루코오스)측정기 G5는 센서가 피부 바로 밑에 이식돼 연속적으로 당(글루코오스)을 측정하고 측정 된 값을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전송한다.

이는 G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전송 받을 수 있으며 환자 맞춤 설정을 통해 고혈당 및 저혈당 시 즉시 경고 알림이 작동함으로써 1형 및 2형 당뇨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가족들이 밀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채혈의 횟수를 1일 2회로 줄여 혈당 측정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채혈을 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바늘로 찔러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고통 받던 소아당뇨환자들은 물론 보호자들까지도 연속당(글루코오스)측정기 G5의 품목허가를 크게 반기고 있다.

한편, 덱스콤 연속당(글루코오스)측정기 G5는 소형센서와 송신기(트렌스미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형 센서는 피부 바로 밑에 이식돼 연속적으로 당(글루코오스)을 측정하고 송신기(트렌스미터)는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당(글루코오스) 측정 데이터 송신하게 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선명한 색상으로 당 수치가 표시되므로 당(글루코오스)의 최고, 최저 또는 적정 수치 파악 가능; Dexcom G5 Mobile 어플리케이션과 호환되는 Android 스마트 장치다.

G5의 품목허가를 성공적으로 이끈 ㈜사이넥스의 정혜경 본부장은 “덱스콤사의 연속당(글루코오스)측정기 G5의 국내품목허가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의료기술이 국내에 소개되고, 이로 인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이넥스는 G5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서 원활한 국내 공급을 약속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속당(글루코오스)측정기 G5는 ㈜사이넥스에서 공식 수입하며, 10월 중으로 국내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사이넥스는 의료기기, 의약품, 복합의약품 등 보건의료제품의 국내 시장진입을 돕는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2002년 김영 대표이사에 의해 설립된 이래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 전략은 준법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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