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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소비 증가는 쌀소비 촉진에 '청신호'
2018년 10월 05일 (금) 14:42:52 편집국 seasnipe@naver.com

박주현 의원, "쌀 농사 줄이는 것보다 소비확대에 나서야"

   
 
쌀소비촉진을 위해 쌀 빵, 쌀라면, 쌀국수, 쌀 술 등‘쌀 4종 세트’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정간편식(HMR), 건강기능식품 등이 올 상반기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식품 산업 관련 뉴스 중 월평균 100회 이상 언급된 키워드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주현 의원(민주평화당)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식품산업 주요 이슈 분석’을 분석한 결과, 식품산업 관련 주요 키워드는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유전자변형식품(GMO)’, ‘푸드테크’등 총 5가지로, 가정간편식의 언급빈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언급은 2017년 상반기 7,100건(연간 16,413건)에서 2018년 동기대비 11,101건으로 56.4%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2017년 상반기 9,835건(연간 21,486건)에서 2018년 동기대비 12,793건으로 30.1% 증가 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의 즉석섭취 식품은 조리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이나 많은 직장인이 찾고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8월 2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2015~2045년)’에서 2045년에는 17개 시도의 1인 가구는 현재 560만 가구에서 810만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주현 의원은 “서구화된 식생활, 1인 가구 증가로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지만, 역으로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게 가정간편식을 다양하게 개발한다면 오히려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라며, “쌀 가공식품 확대는 농업·농촌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 미래세대를 위한 논의 생태적 보존이라는 여러 측면에서 필수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쌀 4종 세트를 포함한 가정간편식 증가에 따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안정적인 원료 쌀 공급, 가격경쟁력을 위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 예산, 법·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농가소득안정과 논의 생태적 보존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해서도, 쌀농사를 줄이는 것보다는 쌀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쌀술, 쌀빵, 쌀국수, 쌀라면 등‘쌀 4종 세트’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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