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쌀가루 면발에 고소하고 진한 육수,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 조화
일 판매량 16만개 수준, 출시 2개월여 만에 국민 5명 중 1명이 찾은 인기 라면으로 등극
축구스타 안정환 선수 모델로 광고 온에어와 함께 온·오프라인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오뚜기가 지난 9월 6일 선보인 신제품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출시 두 달만 에 판매 1천만개를 돌파했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출시된 제품이다.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해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리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였다. 라면의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잘 볶아 푹 끓여내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 푸짐한 미역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미역국을 단 2분만에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출시배경은 시장에 없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해보자는 오뚜기라면 연구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신제품 과제를 선정하던 중 임신 4개월이었던 개발자는 산모는 물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이자 한식 중 가장 친근한 국 요리인 미역국을 라면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특히 △최근 HMR(가정간편식)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됐는데, 그 중 미역국이 가장 많은 HMR 신제품의 대상 △어느 누구도 미역국과 라면은 어울릴 수 없다 라는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의 차별화 된 아이디어 △건강지향적인 컨셉으로 인류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점 등 이 3가지의 이유를 들어 쇠고기미역국 라면 개발에 착수를 하게 됐다.

오뚜기는 개발과정에서 여러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주부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시식과정과 연구 끝에 맛 좋은 미역에 진한 육수 맛을 내는 것이 포인 트임을 찾아내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아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게 됐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SNS 등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미역국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간편하게 한끼 든든한 미역국을 먹을 수 있다’, ‘생일날 아이들도 좋아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부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주어도 부담 없는 건강한 라면이다. 중고등학생들은 친구들 생일에 미역국 대용으로 좋다는 반응을 보여주며, SNS를 중심으 로 다양한 이슈들이 생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축구스타 안정환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재미있는 TVCF 광고를 온에어 중이며, 광고와 연계한 ‘온 국민 생일축하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2일에는 전자레인지에 1분이면 즐길 수 있는 쇠고기미역국라면 용기도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쇠고기 양지와 진한 사골 국물맛의 쇠고기미역국 라면이 소비자 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며, “SNS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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