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 발레 공연 펼쳐

음료 건강기업 (주)일화가 ‘호두까기인형’ 자선 발레공연인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사)자원봉사 애원의 주최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자원봉사 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은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4년째 해당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일화는 현장에서 꿈씨발전기금 3,000만원과 맥콜 1,000캔을 기부했다. 일화가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6월에 진행된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맥콜존 적립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

당일 현장에는 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34개의 단체와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0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초대되어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스페셜 이벤트로 우유팩과 크레파스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캐릭터 인형들과의 포토타임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풍성함을 더했다.

일화 정창주 대표이사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장애 등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청소년들이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최근 ‘사랑의 연탄 나눔’과 ‘사랑 나눔 김장’ 봉사 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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