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수익금 기부한 재단에 동일한 금액 상당 과자 기부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tvN ‘커피 프렌즈’ 출연진들의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롯데제과는 예능 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의 출연진들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푸르메재단에 동일한 금액 상당의 과자 500여박스를 기부하기로 했다. 제품은 3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커피 프렌즈’는 배우 유연석, 손호준이 출연,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기부 행사를 그대로 방송 프로그램화하면서 화제가 됐다. ‘커피 프렌즈’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 프로그램으로, 기부의 의미와 함께 예능적 재미를 더하며 5~6%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 인기를 끌었다.

롯데제과는 프로그램의 기획 스토리를 듣고 즉시 유연석을 드림카카오의 광고 모델로 발탁함과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단지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선물은 병원과 재활센터에서 매일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삶의 활력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달 8일 ‘커피 프렌즈’의 종영 이후 그 동안의 모인 수익금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 후원사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롯데제과는 올해도 다양한 복지단체에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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