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아침급식 확대방안 토론회' 축사에서 밝혀
'학생 아침급식 확대방안 토론회'는 청소년기 아침밥 먹기와 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 및 학업집중도 향상, 우리쌀 소비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 아침급식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박주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아침식사 결식률은 10%이고, 중·고등학생의 결식률은 34.6%로, 아침결식은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저하와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로 인한 아동·청소년기 비만증가 등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개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부터는 현재 시행중인 쌀중심 식습관 교육·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간편식 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유아기, 아동기 등 청소년기 전 연령으로 아침급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기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 학업 성취도 향상, 우리쌀 소비 확대에 효과적인 학생 아침급식 확대방안이 논의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