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의무적용 사업장 신규 유형 인증 개선 등 건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지난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소재)에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식품제조업체 공장장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영균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남양유업(나주공장), 동원에프엔비(광주, 강진, 정읍공장), 롯데푸드(광주공장) 공장장 및 실무책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계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품업계는  ▲ HACCP 의무적용 사업장 신규 유형 인증 개선 ▲ 식품과 축산물의 통합운영의 건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기호 식품안전관리과장은 “식품과 축산물의 통합운영의 건 관련해서 HACCP 관련 고시와 기준·규격은 통합이 됐지만, 관련법이 아직 통합과정 중에 있어서 당분간 완벽하게 통합운영 되긴 힘들다.”며 “식약청 내부적으로 식품과 축산물 관련과가 협업해 점검 등은 같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광주식약청장은 “이번 간담회 자리를 통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기탄없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이런 소통의 장을 만들어준 협회에 감사를 표한다.” 고 말했다.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식품 제조업이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식품안전’ 이라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번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경인, 대전, 대구, 서울지역의 관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