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청주 청주시 청원구 지역위원장)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선정한 20대 국회의원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사)청년과 미래'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등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지난해 청년들,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8명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 결과다.

‘청년과 미래’가 시상하는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은 종합, 정책, 소통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김수민의원은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정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일티켓’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의 정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벌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김 의원은 청년의 열정과 바람을 사회의 제도로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내일티켓 영프론티어’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제안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청년의 열정과 바람이 사회제도로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됐다.

김수민 의원은 “ 지금의 청년세대는 미래사회를 떠맡을 주역으로서의 포부를 키워나가기는커녕 취업난 등 눈앞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은 물론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정치 과정에 더 깊숙하게 들어가고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배문기 기자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