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현장 맞춤형 컨설팅·국가검정기준 연구 세미나 개최

검역본부가 최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정보교류 및 소통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5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7개소) 및 수입사(14개소) 등 관계자 45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백신 국가검정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소통확대를 위해 2019년도 상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전 접수한 업계의 관심사항을 분석해 현장에서 맞춤형 워크샵 형태의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생물학적제제(백신)의 최신 검정방법 등에 관한 민·관합동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국가검정, 기술검토, 민원 업무 등 관련 업체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간 서로 격이 없는 토론의 장이 됐으며,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 합동 실무작업반에서 도출된 작업결과를 설명했고, 그 결과를 하반기에 책자형태로 발간해 관련 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검정기준 연구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4개의 주제발표  및 국가검정기준의 선진화, 과학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가 민?관 상호간의 연구사항 기술교류, 국내외 품목허가관련정보 공유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보교류 및 소통을 확대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민?관간의 신뢰도 확보 및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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