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중 이물 분석 협의체 세미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이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분석법?분석 사례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식품 중 이물 분석 협의체 세미나’를 오는 6월 14일 오후2시 플립사이드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구성된 민관 합동 ‘이물 분석 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이물 분석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이물 저감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물 분석 협의체는 식품 중 이물 저감화를 논의하기 위해 2012년 식약처와 13개 식품업체로 구성했으며, 현재 21개 식품업체가 참여 중이다.

이날 ▲식품공전 이물 시험법 개선사항(식약처 신종유해물질팀) ▲이물 관련 규정 개정사항(식약처 식품안전관리과) ▲식품 이물 저감화 기술 및 현장 적용 사례(고려대 나자현 교수)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이물 판별법(상지대 강태선 교수) ▲이물 관련 향후 연구 개발 추진 방향(식약처 신종유해물질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제어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이물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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