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유래항체와 강글리오시드 관련성 밝힌 연구 결과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난임의학연구소 민성훈 박사의 ‘식물유래항체(mAbP COK)가 강글리오시드와 항암효과에 관한 연구(Relationship between ganglioside expression and anti-cancer effects of a plant-derived antibody in breast cancer cells) 국제학술지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2019년 9월호에 게재됐다.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자는 핵을 포함한 세포질과 세포막으로 구성돼 있다. 난자의 세포막은 필요한 영양분을 생성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세균을 억제시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양환경과 배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주요한 연결 기관이다. 이 난자의 세포막은 인지질과 당지질로 나눠 지는데 당지질에 속하는 하나가 강글리오시드이다. 이 강글리오시드가 충분해야 난자의 세포막이 건강해지며 난자의 성숙과 수정, 그리고 착상 전 배아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연구소는 식물유래항체(mAbP COK)를 처리해 세포막에 존재하는 강글리오시드의 조절을 이용해 세포사멸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해당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그 결과를 게재하게 됐다.

민성훈 박사는 “식물유래항체와 강글리오시드의 관련성을 밝힌 이번 연구를 통해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에서 중요한 난자의 성장과 성숙 및 난임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배양시스템을 완성해 난임치료 기술발전과 임신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문화병원 난임의학연구소는 시험관 아기 시술의 임신 성공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20편의 연구결과를 세계 난임 생식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Fertility and Sterility(임신과 난임) Human Reproduction (사람과 생식)에 발표하는 등 시험관 아기와 무정자증 치료를 포함한 첨단 난임치료 기술과 염색체 검사 방법의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매년 국내외 저명 학술대회와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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