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대학생 가치 드림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3일 세종 본원에서 2019년 대학생 가치 드림 서포터즈 해단식을 갖고, 4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대학생 가치 드림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축산관련학과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26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통통튀는 아이디어로 유튜브에 트렌디한 영상을 게시하는 등 축평원의 주요사업인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게시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사’라는 직무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축산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서포터즈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7주간 전국 축평원 지원 및 도축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사에게 소·돼지 축산물등급판정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실제로 현장실습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한 팜스토리 한냉에서 실기평가도 진행해 실력을 겨뤄보기도 하였다.

또한 체리부로, 풍림푸드 등 국내 축산 기업에 방문해 닭·계란·오리의 가공 현장 탐방은 물론 등급판정, 유통과정 등에 대해 학습했다.

이날 특히 해단식에는 학생들의 성과물 전시는 물론 성실히 활동한 우수팀 10팀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점 및 축평원장상 9점과 상금이 수여됐다. 활동우수자는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단체 대상에는 건국대 올평S팀(정수민, 이지훈, 최병찬, 김세현)이 수상했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가치 드림 서포터즈를 통해 축산 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축산물품질평가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승진 원장은 “축평원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신뢰라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관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열심히 활동한 결과 축평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학교에서 배운 축산 지식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