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식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 소통의 장으로 활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9일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본원 1층 로비에서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참여기관과 HACCP인증원, 지역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함께 모인 가운데‘마을주민 문화쉼터’조성을 위한 오픈식을 개최했다.

 HACCP인증원은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이하 충북혁신포럼)」에 「지역 공공기관을, 마을주민의 문화쉼터로!(이하 마을주민 문화쉼터 조성)」의제를 제안하고 지역의 사회적기업 등과 문제의식을 공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충북혁신포럼의 실행의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충북혁신포럼의 의제실행팀과 참여기관 등 총 7개 기관과 마을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제실행팀은 HACCP인증원을 주축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인 문화충동, 잔느, 사진작가 등 청주지역 예술가 및 대동네지도, 플랫폼 운영 담당 충북시민재단 사회혁신센터가 등이 함께했으며,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춤추는 북카페가 HACCP인증원 문화쉼터의 열린카페를 조성하는데 협력했다.

‘마을주민 문화쉼터 조성’은 지역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마을주민 등에게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HACCP인증원은 본원의 1층 로비공간을 개방했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는 ▲주민 참여형 파일럿 프로그램(미니 가드닝, 동네줌인 등) 운영 ▲파일럿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 및 공유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열린카페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형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예술가 및 민간 등 참여기관을 확대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지속적으로 공간을 개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문화충동 최천 대표는“이번 HACC인증원 문화쉼터 조성으로 공공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 등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마을주민 대표는“마을주민이 쉽게 방문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마련에 감사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종민 기획경영이사는 “충북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의 문제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고유의 역량과 자원을 나누고 지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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