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20대연구소 조사…작년 이어 1934세대 톱 브랜드로 우뚝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밀레니얼-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버거 브랜드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최근 실시한 ‘2019 1934세대 TOP BRAND AWARDS-2019 1934세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식품 부문 중 샌드위치.버거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1934세대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는 경쟁사 대비 낮았지만, 브랜드 충성도와 브랜드 이미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도서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대학내일20대연구소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에서 “맘스터치는 가성비 콘셉트를 유지하며 예상치 못한 새로운 메뉴들로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라며 “맘세권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낸 비결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있지만 들어가는 재료가 푸짐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맘스터치는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싸이버거를 필두로 하여, 인크레더블버거, 언빌리버블버거, 포테이토버거 등 대다수의 제품이 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맛과 푸짐함, 가성비를 기본으로 하되 트렌디하고 참신한 광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최근 출시한 포테이토버거의 경우 유튜브 광고 조회수가 10일 만에 200만 뷰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입찢버거를 인증하는 인증샷 촬영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유명 해외 버거 프랜차이즈들 사이에서 토종 브랜드인 맘스터치가 2년 연속 밀레니얼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라며 “고객이 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 12일 채소 함량을 높여 진한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양념치킨 ‘알룰로스치킨’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알룰로스가 함유된 소스를 사용했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달콤한 맛에 매콤함을 살짝 가미해 강한 중독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알룰로스치킨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알룰로스치킨 홀 사이즈를 주문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맘스터치의 브랜드 캐릭터 ‘대맘이’ 인형이 포함된 맘스터치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18일까지 7일간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알룰로스치킨 홀 사이즈 구매 시 배달 요금 2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펼친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