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찾아 성금·농축산물 소비 확대 상품권 전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김경규 청장은 23일 대전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을희복지재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품을 제주감귤로 정하고, 최근 가격이 폭락한 제주감귤의 소비를 늘리는 데도 힘을 보탰다.

한편, 농촌진흥청 차장과 실?국장, 소속연구기관장들도 23일까지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성금 1,340만원과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한다.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과 각 부서 직원들은 21일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 김제시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과 직원들은 16일 연탄봉사에 이어 20일에는 사회복지시설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전북 김제시),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전북 전주시)를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과 직원들은 2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의 취약 계층 3가정을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과 직원들은 20일 장애인 복지시설 은혜의 집(전북 완주군)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동호회도 22일, 성금을 모아 천안시 소재 노인복지 센터 등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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