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혈액 부족에 따른 응급환자 진료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10년째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권덕철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진흥원 현관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있어 혈액수급 비상상황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에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흥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버스에 올랐다.

진흥원은 지난 2010년 오송으로 이전한 후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헌혈버스를 통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권덕철 원장은 “소중한 헌혈 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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