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 92% 함유…비타민 캔디처럼 녹여 먹는 제품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일리톨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자일리톨 정제 ‘뮤탄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뮤탄스 프로젝트’는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했다. 껌이 아닌 정제 형태이기 때문에 입 속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 권장 섭취량은 한 알(1.9g)씩 하루 세 번이다.

‘뮤탄스 프로젝트’는 현재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5900원(180정)이들어 있다.

한편 자일리톨은 뮤탄스균 등의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는 5탄당 구조이기 때문에 입속에서 이들 균의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 가운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기능을 부여한 것은 자일리톨이 유일하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