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관리원, 3월 6일까지 접수…예비 약사 6명 선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2020년 대학생 심화 실무실습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해 전국 약학대학에 배포하고 오는 3월 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미래 보건의료인의 약물감시 의식 제고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대학생 실무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실무체험형 심화실무실습으로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했다.

이번 심화 실무실습은 의약품 안전관리 실무실습 과정은 7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약학대학 재학생 중 6명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습생들에게는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 △의약품 부작용 인과성 평가를 위한 약물역학연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등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실무체험과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및 APEC 약물감시 전문교육훈련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순영 원장은 “약의 전문가로서 공공 분야에 종사하기를 희망한다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사명감과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심화 실무실습 기간 동안 다양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체험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대학생 심화 실무실습 교육은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의약품안전교육’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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