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전문 인재 양성 등 산학 간 활발한 교류 마련 계획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는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이하 호서대)와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등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건기식협회 권석형 회장과 임성열 부회장, 호서대 오삼권 학사부총장과 정상희 행정부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학과 건강기능식품·기능성식품 기업 간 교류, ▲협회 회원사 재직자 교육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과 정보 교류, ▲건강기능식품·기능성식품 개발, 기술연구, 시제품 제작 및 기업지원 등 관련 사업분야 협업, ▲전문 인력 양성 관련 산학 연계교육, ▲정책연구, 세미나,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석형 협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빠른 성장속도 대비 전문 인력의 수가 부족해 개별 기업들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협회는 호서대를 포함한 국내 우수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2021학년도 학과를 신설하고 인력양성 체계 강화 전략을 마련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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