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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관리 '우유'로 촉촉하게!
2020년 03월 23일 (월) 17:37:51 편집국 seasnipe@naver.com
   
 

추웠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큰 온도차와 건조한 환경, 자외선, 미세먼지 등 여러 외부 요인에 의해 피부가 예민해진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 때 호흡과 더불어 마스크 접촉으로 피부가 습해지고 자극을 받아 피부 트러블과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요즘 시기에는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데, 무엇보다 피부의 수분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국내 전문가들은 우유를 활용한 보습 관리로 피부 속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유 속 AHA(Alpha Hydroxy Acids)와 미네랄 성분이 피부 보습과 각질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 천연보습인자인 AHA는 락틱산으로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면 미네랄은 피부 장막을 튼튼하게 형성하고 얼굴을 밝게 만들어 준다.

연세리앤피부과 이세원 원장은 “우유에 든 미네랄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어 줄 뿐 아니라 천연보습인자인 락틱산이 피부의 묵은 때와 각질을 제거하고 미백에도 효과를 준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영양 부족 상태가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윤기가 사라지게 되는데, 우유에 든 단백질과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이를 보충해줄 수 있다. 특히 비타민A와 리보플라빈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리보플라빈은 얼굴의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하고 여드름을 방지할 뿐 아니라 노화를 촉진시키는 과산화지질을 분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우유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우유세안이나 우유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유로 얼굴 마사지를 하는 ‘우유세안’은 여자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도 유명하다. 우유를 화장 솜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가볍게 마사지 하듯 닦아내면 된다.

이 때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사용하면 흡수력을 높일 수 있으며 우유가 가진 단백질 분해 효소가 피부에 쌓인 노폐물, 각질을 제거해 보다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얼굴은 물론 피부가 얇은 입술 관리에도 소홀해선 안 되는데, 입술에 우유를 적신 솜을 올려주면 유분막이 형성되며 보습 효과를 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보습력이 뛰어난 꿀과 미백효과를 내는 감자 등을 함께 사용하면 영양만점 홈케어가 가능하다. 방법도 간단해 집에서 누구나 쉽게 우유팩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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