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이란,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요건을 갖췄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재단은 지난 2월 24일 공공기관 중 6번째로 인증 승인이 결정됐으나,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인증 수여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우편으로 인증서를 받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지난 2018년 10월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도입해 △인권규정 제정 △인권경영 헌장선포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19년에도 △인권존중의무이행계약제 도입 △인권경영위원회 신설 △인권교육 실시 △인권영향평가 등 대내외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임직원이 행복한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앞장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