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마트 식품안전 향상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정윤희, 사진 오른쪽)은 5월 19일 국내 결제시스템 개발·판매업체인 한국정보통신㈜(대표 임영수, 왼쪽)과 중소마트의 식품안전관리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과 한국정보통신㈜은 중소마트 결제시스템에 위해식품판매차단 시스템을 내장함으로써 위해식품 발생 시 해당 식품의 판매를 즉시 차단해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중소매장 결제시스템에 내장될 위해식품판매차단 시스템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중소마트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식품안전정보원은 위해식품판매차단 시스템 운영 매장에 안내 스티커를 배포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윤희 원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협력 모델이 전 중소마트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주) 임명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한국정보통신(주)은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적극 보급해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홈페이지(www.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kr) 또는 식품안전정보원 유튜브(YouTube) 채널(‘푸디나비’)을 검색하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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