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X라포스톨, 10주년 기념 와인 'No.7' 런칭
한국 단독, 12,000병 한정 수량만 선보이는 특별한 와인

칠레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라포스톨은 2010년부터 와인 수입사 레뱅드매일을 통해 수입되기 시작해 올해로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았다.

10년간 이어진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10년, 20년을 위하는 의미로 양사는 2018년부터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그리고  5월, 한국 단독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 No.7을 출시하며 드디어 그 결실을 맺는다.

라포스톨은 칠레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로, 와이너리의 명성은 아이코닉 와인인 끌로 아팔타로 비롯됐다. 끌로 아팔타는 칠레 콜차구아 밸리에 위치한 프리미엄 생산지 ‘아팔타 빈야드’를 전면에 내세운 와인이다. 와인 스펙테이터 선정 Top 100 와인 5회, Top 3 와인 3회를 차지했고, 2014, 2015, 2017년 빈티지가 제임스 서클링 100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와인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와이너리도 끌로 아팔타 덕분에 유명세를 떨쳤지만, 아팔타를 전면에 내세운 이 와인 덕에 아팔타 지역이 2018년에는 D.O. (Denomination of Origin) 등급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홍보 효과도 톡톡히 봤다. No.7이 특별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끌로 아팔타급 원액을 사용한 프리미엄 와인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와인산지 아팔타 빈야드의 떼루아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끌로 아팔타급 원액을 100% 사용했다. 여기에 라포스톨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블렌딩 기술을 통해 완성한 No.7은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0% 아팔타 빈야드 원액을 사용한 와인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었기에 No.7 런칭은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19년, No.7을 위해 라포스톨 CEO 찰스 보넷, 와인 메이킹 디렉터 안드레아 레온,  레뱅드매일 박소영 상무, 유통 영업 담당 구본웅 본부장이 직접 블렌딩에 참여했고, 완벽한 와인을 위한 여러 차례 블렌딩 세션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 끝에 완성된 일곱 번째 와인이 가장 완벽하다는 의미에서 No.7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라벨 전면에 담긴 서명을 통해 퀄리티에 대한 자부심을 담았다. 두 회사의 포부가 담긴 No.7, 특별한 이유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12,000병 한국 단독 리미티드(한정판) 와인
한국 단독 출시 12,000병 생산으로 퀄리티는 유지하고, 희소성은 높였다. 주로 프리미엄 와인에 사용되는 고급스러운 헤비 바틀, 그리고 라포스톨 특유의 느낌이 묻어나는 블랙&골드 컬러 라벨은 리미티드 와인으로써의 No.7의 매력을 더해준다.

◇한국 맞춤형 와인
No.7은 까베르네 소비뇽 78%, 메를로 19%, 까르메네르 3%으로 블렌딩됐다. 아이코닉 와인 끌로 아팔타 2016 빈티지의 경우,  까르메네르 64%, 까베르네 소비뇽 19%, 메를로 17% 블렌딩했다. No.7은 끌로 아팔타 대비 현저히 높은 까베르네 소비뇽 비율이 주는 파워풀함과 과실 향이 인상적이다. 한국 와인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선호도를 차지하는 까베르네 소비뇽을 주 베이스로 하여 양념이 강한 음식과의 궁합이 좋고 덕분에 한식과 잘 어울린다. 또한, 라포스톨의 자랑인 블렌딩 기술이 녹아있다. 3%의 까르메네르는 적은 양이지만 아팔타 빈야드 중에서도 엘 콘도르와 산 호세의 포도를 블렌딩해 스파이시함과 프레쉬함, 풍미과 탄닌감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 기획부터 최종 블렌딩까지 세심한 의도가 담겨있는 No.7, 한마디로 ‘한국 맞춤형’ 와인이라 할 수 있다. 

블렌딩에 직접 참여한 레뱅드매일 박소영 상무는 “레뱅드매일과 라포스톨 10주년 기념 와인의 블렌딩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한국 단독 리미티드 와인을 출시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 며 “당사와 와이너리가 합심해 한국 소비자분들이 선호 하는 스타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출시 기념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포스톨 No.7은 5월 21일부터 전국 이마트, 레뱅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1병에 49,800원.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