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교사와 강사의 자질 및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국내 한식 교·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한식 교·강사 교육'을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식진흥원(서울 서초구 aT센터)와 한식문화관(서울 중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한식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한식강사를 양성한다.
 
교육 대상은 대학, 고등학교, 문화센터, 요리학원, 지자체 기술센터 등에서 한식 강사로 활동 중인 자이며, 접수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http://recruit.incruit.com/hansik)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이론·실습·현장탐방으로 이루어지며, 이론교육은 △한식 교과교육론 및 교안작성법 △온라인 교수법 △강사의 글쓰기 △음식 인문학 △2020년 식품외식 트렌드 △한식의 맛 등, 실습교육은 △발효음식 △향토음식 △파인다이닝 한식메뉴 등으로 구성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의 특강을 비롯해 분야별 최적화된 우수 강사진이 한식 관련 이론과 실습을 강의한다.
 
한식 교강사 과정은 총 9주 동안 52 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업에 종사하는 교육생들을 고려하여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올해 한식 교강사 교육은 국내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하였고, 한식 교수법·식품 위생 교육을 커리큘럼에 넣는 등 타 교육과 큰 차별성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한식 강사의 자질 및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한식진흥원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 (http://recruit.incruit.com/hansik)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