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사랑받는 전문 언론 자리매김하길

식품·의약품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식품의약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식품의약신문은 창간이래 식품, 의약품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알기 쉽고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전문 언론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먹거리에서부터 치료제의 안전관리까지 국민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 기관으로서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부족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 매점매석금지 및 수출제한 조치 등을 통해 마스크 생산·공급·유통 단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조정자 역할을 했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현재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됐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진단시약, 치료제 등을 신속히 승인해 국내 의료현장에 사용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우리 식품 소비문화도 순식간에 달라졌고, 식약처는 이에 발맞춰 배달음식 위주로 운영되는 공유주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시대변화를 반영한 식품안전관리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식약처가 추진하는 정책에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국민들과 함께하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한국식품의약품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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