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부터 매주 목요일 한국식품과학연구원서 진행

식품 방사능이 어떻게 정밀 검사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견학이 8월6일부터 4주간 경기 의왕의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실시된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가를 받은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 9곳 중 한 곳이다. 

8월의 현장 견학 행사는 매주 목요일(6일, 13일, 20일, 27일) 오후 2시∼4시에 이뤄지며 참여 대상은 식품 안전 문제에 관심이 많은 모든 국민이다.

행사에선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분석 전문가 등이 방사능 검사 의뢰를 받은 식품(수입식품 포함)이 어떤 전(前)처리와 분석 과정을 통해 적합 또는 부적합 판정을 받는지에 대한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견학을 마친 후엔 식품 방사능 관련 견학 참석자와 전문가 간 질의ㆍ응답 시간과 간단한 퀴즈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에 대해선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식품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되는 이번 견학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대행사인 (사)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행사 개시 2일 전까지 전화(02-6300-2854)하면 된다(선착순 13명 이내).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박태균 대표는 “식품 방사능 이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현장 견학을 통해 식품 방사능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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