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대구지원, 맞춤형 교육 등 지원 방안 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18일 HACCP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커뮤니티와 경제, (사)지역과소셜비즈, 대구광역자활센터, 경북광역자활센터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 및 약자기업에 대한 HACCP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대구지원과 4개 단체는 관내 사회적 경제 및 약자기업 중 HACCP인증 희망업소 현황을 공유하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HACCP 교육과 워킹그룹(설명회)을 운영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HACCP관련 유용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HACCP 교육 및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비대면(언택트) 견학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대구지원은 “HACCP적용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경제 및 약자 기업들이 HACCP인증을 획득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사회적 경제 지원기관 및 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