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지영애)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순차적으로 ‘식품감시업무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계획에 따라 일상적인 감시기능, 허가 업무가 지방자치단체에 이관되면서 광주지방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해 중복 업무 방지 및 효율적인 업무 이관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협의체를 통하여 관내 시·도에서 감시 단속을 실시함에 있어 사전에 상호 협의해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식품안전에 관한 각종 교육, 정보 등을 공유 및 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1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광주식약청에서 지자체로 이관되는 식품첨가물제조업, 식품 등 수입판매업, 건강기능식품수입업에 대해 효율적인 이관 방법 등을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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