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40개 지회 정기총회 성료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지난 4월 1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전국 40개 지회에서 순차적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결의했다.

강북구지회를 시작으로 강원도지회까지 진행된 각 지회 정기총회에는 42만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과 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지회는 올해 주요사업안 의결, 세입·세출 감사보고 및 예산안 승인, 회원 월 정회비와 가입금 책정, 감사 선출, 중앙회 대의원 선출 등을 진행했다. 또한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전국 외식인 다짐대회를 갖고, 모범회원과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각 지회는 회원과 종사자들의 권익 및 업권 보호를 위한 사업, 단체위상 정립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단을 만들기 위한 ‘주방문화 개선운동’ 추진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인력난 해결을 위한 무료직업소개소 운영 활성화, 농축수산물 직거래 확대, 불합리한 법령 개정 및 세제개편 방안 마련, 나눔과 섬김 봉사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앙회 제갈창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앙회가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액 상향 조정, 식파라치 피해 완화 제도 개선의 성과를 거둔 것은 회원 모두의 동참과 결집이 가져온 결과"라며 "현재는 회원의 복지와 미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외식가족공제회를 중심으로 식자재 직거래 유통제휴사업 시범매장 운영, 공제회 전용카드 및 화재배상책임보험 판매공제상품 활성화, 외국인력지원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해 회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나는 중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 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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