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수출검역지원협의회 개최

겸역본부는 축산물 수출 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검역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우리나라 주요 축산물의 수출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23일 검역본부에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수출검역지원협의회」 2014년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수출검역지원협의회 위원 및 검역본부 소속 수출 담당자 등 28명 참석한 가운데 연도별 축산물 수출 실적분석과 그 간 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국가별·품목별 검역여건 변화 등의 동향 설명에 이어, 2015년까지 축산물 수출목표 설정 및 달성을 위한 토론이 있었다.

토론 결과, 축산물 수출목표(검역기준)를 2015년까지 2013년 대비 약 20% 증가한 10억불(1조원)로 의욕적으로 설정하고 축산물 수출 검역과 관련한 문제는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검역본부는 관계자는 "앞으로 동 협의회를 통해 관련 협회·단체·업체 등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축산물 수출검역 정보를 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2015년도 축산물 수출 1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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