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외식업주 대상 'Restart 3.0' 교육과정 운영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이하 중앙회)는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4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주의 경영기법 습득을 통해 준비된 창업율을 높이고, 과다경쟁으로 인한 폐업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된 20개 기관에서 공모과제와 기획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중앙회는 지난 59년간 전국 40개 지회, 223개 지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현장의 니즈를 파악한 노하우와, 외식경영 지도자 과정 등 현장맞춤 교육을 운영한 장점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교육 프로그램 컨텐츠 개발 및 과정 운영은 한국외식산업연구원(K-FIRI, 이하 연구원)에서 전담해 진행한다.

연구원은 5월부터 10월말까지 경영개선을 원하는 외식업체 사업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Restart 3.0'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환경분석과 전략 수립, 매출증대 및 원가절감과 조직관리, 지속경영 등 경영에 필요한 내용이 종합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그동안 진행한 인사·세무 등 현장중심 맞춤강의를 통해 검증된 각 분야 전문강사 20여 명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차수에 30명씩 총 5회차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생은 주당 5시간씩 20회 동안 10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교육 수료시 교육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신청에 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연구원(02-6191-2908, 김서연 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경영개선과정을 통해 외식 사업체 체질개선 및 사업주 마인드를 재정비하고 급변하는 외부·내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기존외식 사업자들의 경쟁력 제고 및 지속경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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