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한국생명공학 연구원인 염영일 박사가 2015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유니베라가(대표 이병훈) 생명약학연구회에 국내 생명약학 발전을 위해 제정한 것으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염영일 박사는 저산소 상태에서 lactate signaling에 대한 연구에 독창적인 이론을 확립한 것과 발암 기전의 규명에 대한 다수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국내 연구 업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특허 출원으로 신약 개발에 노력했으며 후진 약학연구자에게 선구자적 정신으로 귀감이 된 것이 수상에 큰 기여를 했다.

염 박사는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암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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