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실시간유전자검출법 실습교육 등 정보교류

전국 지자체의 AI 진단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지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시·도 AI 검사기관 17개소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AI 실시간유전자진단법(real-time RT-PCR) 실습교육 및 고위험병원체 생물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상시예찰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AI 검사 담당자들의 진단역량을 강화하고 실시간유전자진단법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단 표준화를 도모했다.

또한, 고위험병원체를 다루는 AI 검사 담당자들을 위한 생물안전 교육도 병행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질병관리본부 생물안전 전문가(윤혜선 박사)를 초빙해 생물안전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AI 진단기관의 실험실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다.

이번 교육은 생물안전관리 전문가의 기술적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고, 아울러 실제적인 실습교육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더불어 교육 참가자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하는 기회가 돼 정부 3.0 정책의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됐다. 

앞으로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도 AI 진단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AI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색과 사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AI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숙련도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실험실 정도관리를 추진함으로써, 지자체의 AI 진단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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