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 전국영양사학술대회서 홍보관 운영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서울시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27,28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6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우리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영양사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Smart 영양사, 건강 백세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발표와 식품?기기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 홍보관을 찾은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들에게  영양만점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육우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육우구이 시식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육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육우의 부위를 맞추는 게임 등 현장의 흥을 살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육우는 저지방고단백 및 안정성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우수한 식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아이들의 급식에선 활용도가 낮은 편이다”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육우 홍보관을 통해 급식재료에 대한 안목과 전문성을 지닌 영양사 및 관계자들에게 우리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육우는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다. 한우보다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가격 또한 한우보다 30~40% 저렴해 경제적이다.

뿐만 아니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인증 작업장에서 생산되고,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과 음식점원산지표시제의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어 안전성과 신뢰성이 보장된다. 또한 냉동상태로 장거리 운송된 수입육과 달리 도축 즉시 냉장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미래의 영양사를 꿈꾸는 식품영양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6 우리육우 서포터즈’를 모집 중에 있다.

국내 소재의 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블로그 통해 7월 31까지 응모 가능하다. 육우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8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육우의 장점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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