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주요사업 등 2개 부문서 '우수' 등급 받아

식품안전정보원(원장 곽노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15년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대상 기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의 경영성과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됐다.

정보원은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2개 부문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영관리 부분에서는 ▲중장기 경영전략 내용의 충실성이 높고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진단, SWOT 분석,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의 노력을 기울인 점 ▲대내외 관계자들과의 소통 및 공유 노력 ▲기관의 핵심 업무 및 전략과 연계해 조직 개편을 실시 ▲중장기 인력운영계획을 수립해 조직 및 인사관리를 적절히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 됐다.

아울러 주요사업부분에서는 ▲기관의 설립 목적 및 법적 사업근거에 부합되는 사업목표 및 성과지표를 도출했으며 ▲대내외 경영여건, 대외 환경변화 및 중장기전략과제를 반영한 성과목표를 도출하고 목표치를 설정·관리한 점이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핵심과제인 식품안전 정책연구 수행, 식품안전정보 수집·분석·제공, 대국민 식품안전 소통·협력, 식품이력추적관리 제도 활성화 등의 과제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건강기능식품부작용 신고접수(211%),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률(241%) 등은 목표대비 괄목할 만한 달성률을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곽노성 원장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장기적 안목에서의 전략 수립과, 소통에 기반을 둔 실천 의지에 있었다."면서 "향후 식품안전정책연구 전문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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