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와 공동…의정부시 2개 지역아동센터서 무료 검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의료기기안전 및 바른 사용 캠페인’을 알리고,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협회는 지난 3일 의정부시 사랑·서광 2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3명을 대상으로 7가지 무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MDIA 어린이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의료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차량(버스)을 이용해 전문소아·영상진단의료진 및 검안사·청능사와 함께 △키/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청력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초음파 검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지멘스헬스케어(건강검진버스 및 초음파 검사), 스타키코리아(청력 검사),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케어(시력 검사 및 의료기기안전교육), 동방의료기(시력검사기), 한국알콘 및 BD코리아·바슈롬코리아(의료기기안전교육), 메드트로닉코리아·인튜이티브써지컬코리아·스트라이커·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자원봉사자) 등 11개 회원사에서 검진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협회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 소속 영상진단 의사,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에서 함께 했다.

특히 검진 현장에서는 식약처에서 직접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 맞게 의료기기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의료기기를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와 ‘콘택트렌즈 안전사용 방법’동영상 시청을 통해 △콘택트렌즈 종류 △렌즈관리 및 착용 부주의로 부작용 △안과질환 및 사례를 설명,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퀴즈를 통해 교육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문제를 맞춘 어린이에게는 선물을 주는 등 즐거운 안전교육시간을 가졌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은 “민·관이 의료기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통해 의료기기 올바르게 사용토록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어린이·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의료기기산업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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