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머신 호환 전용 캡슐 커피‘폴 바셋 바리스타 캡슐’ 출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에 매일유업이 뛰어들었다.

매일유업(주) 자회사 엠즈씨드(대표 석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에서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 전용 캡슐 커피‘폴 바셋 바리스타 캡슐’을 전 매장에 지난 1일부터 출시했다.

엠즈씨드의 석재원 대표는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폴 바셋 코리아나호텔점에서 열린 ‘폴 바셋 바리스타캡슐’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다양하게 커피를 소비하고 즐기는 상황에 프리미엄 커피와 그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네스프레소 호환 바리스타 캡슐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 대표는 "가정 내에서 원두커피를 즐기는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최근 ‘홈 카페’의 다양화, 고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기반으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이 슐에 들어가는 생두 선정부터 로스팅, 패킹 등 전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해 호주에서 직접 개발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네스프레소 호환 전용 캡슐 커피
이번에 출시한‘폴 바셋 바리스타 캡슐’은 시그니처, 오렌지 벨벳, 미드나잇 블루 등 총 세 가지의 플레이버로 구성돼 있으며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이 호주에서 직접 개발한 만큼 기존 타사의 캡슐 커피와 차별화된 섬세하고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 가지 플레이버 중 바리스타 캡슐 시그니처 블렌드는‘스위트 디저트 스타일 에스프레소(Sweet Dessert Style Espresso)’를 추구하는 폴 바셋의 대표 플레이버로, 자스민의 향과 캬라멜의 단맛, 카카오의 쌉싸름함과잘익은베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룽고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바리스타 캡슐 미드나잇 블루 블렌드는 'Well-balanced Body Espresso' 컨셉으로, 신선한 복숭아와 초콜릿의 달콤한 풍미, 가벼운 스파이시함의 여운을 남기며, 우유를 더해 라떼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바리스타 캡슐 오렌지 벨벳 블렌드는 'Lively Juicy Espresso'를 추구하며, 황설탕의 단맛과 감귤류 과일향의 여운을 남긴다. 이 제품은 롱 블랙 커피로 즐겼을 때 제품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지난 9월 1일 전 매장 정식 출시에 앞서, 8월 16일부터 폴 바셋 공식 E-Shop((http://eshop.baristapaulbassett.co.kr)에서 사전 론칭했으며 접속자 증가로 인한 일시적 사이트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폴 바셋 매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좋은 커피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16년 7월 폴 바셋 E-Shop을 오픈했다.

폴 바셋 E-Shop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좋은 커피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 하고 있다. 2016년 론칭한 '바리스타 파우치'는 1회용 핸드 드립 커피 제품으로 물만 부어 쉽고 편하게 원두 커피를 추출해서 마시는 제품이다.

'바리스타 파우치'는 폴 바셋 매장에서 즐기는 것과 유사하게 커피를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제품이며, 폴 바셋의 시그니처 블렌드, 에디오피아, 과테말라의 제품을 골라서 마실 수 있도록 3종으로 출시했다.

석재원 대표는 "세 가지 플레이버 론칭 외에도 소비자 니즈에 따른 라인 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며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폴 바셋 바리스타 캡슐의 론칭으로 홈 카페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프리미엄화,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폴 바셋’은 바리스타 폴 바셋이 전세계 커피 산지와 농장에서 직접 엄선한 최상급 생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독자적 배합비와 차별화된 기법으로 로스팅한 최상의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 바리스타 폴 바셋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은 국내 전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스페셜티 커피와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 포르투갈의 맛과 정신이 살아있는 나타로 대변되는 독창적이고 프리미엄한 메뉴로 국내 커피시장에서 차별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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