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인증원,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식 가져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언제나 제일 먼저 갔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우리의 몫입니다”라는 매일유업 창업주 故김복용 회장의 말처럼 안전관리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매일유업이 국내 유업체 브랜드 중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20일 매일유업(주) MIC(경기 평택 소재)에서 국내 유가공업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업체가 된 ‘매일유업(주)’과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축산물인증원은 '행복한 먹거리 안전을 선도하는 축산물 HACCP 인증기관'이라는 기관 비전의 실현을 위해 유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통합인증제 도입을 추진해왔다.

황성휘 축산물인증원 전무이사는 “국내 유업체 브랜드 중 최초로 매일유업(주)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의 확산을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전호남 매일유업 부사장은 “우리나라 유가공업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받은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유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성과를 위해 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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