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업과 제조업체의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11월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JW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생 워크숍은 강원권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기업이 보유한 국내 제조업체의 기술력 및 우수제품을 공개해 글로벌 기업에게 협력 파트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조업체는 매출 증대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의 주요참여 글로벌 기업은 △메드트로닉코리아, △벡톤디킨스코리아, △비브라운코리아, △스미스메디칼, △지멘스헬스케어, △한국엘러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등 7개 기업이며, 각 기업의 대표 또는 실무담당자들이 제조업체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회 참여 제조업체는 △대양의료기㈜, △대화기기㈜, △㈜굿플, △㈜네오닥터, △㈜리스템, △㈜메가메디칼, △㈜엠큐어, △㈜유니스파테크, △㈜유원메디텍, △㈜코스텍, △㈜퓨런메디칼, △㈜헬스웰메디칼, △㈜휴레브, △현메딕스 등이다.

황휘 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판로개척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올해 제조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기기 동반성장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국내 제조업체가 연계하여 기술노하우, 연구·개발 아이템 등 기술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기업 비즈니스 전략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비브라운사와 국내 제조업체인 제네웰 사이의 의료기기 공동연구 개발과 글로벌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7월에는 녹십자의료재단·녹십자엠에스와 스리랑카 대형의료재단과 임상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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