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1회 4,130명 대상 교육, 전년대비 850명 증가
찾아가는 교육 실현 위한 ‘특별교육’ 연간 운영키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오는 1월 17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본원에서 ‘축산물 가공·유통 HACCP 경영인과정(정기)’을 시작으로 '2017년도 축산물HACCP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축산물HACCP 교육은 2016년도 교육결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신청자 현황 등을 고려해 전년 대비 4회, 850명이 증가된 교육 횟수 51회, 교육 정원은 4,130명으로 편성됐다.

축산물 가공·유통HACCP 경영인과정의 경우 연 24회 2,400명(1회당 100명), 기본과정은 연 8회 560명(1회당 70명)으로 편성하는 등, 지난해보다 과정별로 각각 540명과 310명이 증가했다. 교육 횟수 및 장소는 가공·유통업소 및 농가의 지역별 분포를 고려해 편성·선정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경영인과정과 기본과정의 경우, HACCP 인증업체 수가 많고 지역별 신규인증 수요를 반영해 경기, 영남, 중부지역의 교육 횟수를 확대했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실현을 위해 ‘특별교육’을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가축질병 발생, 농번기, 브랜드 및 농가 단체인증 등 지역별 특이사항을 반영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의 확대다. 이를 위해 지역 농·축협, 브랜드 농가, 안전관리통합인증 업소 등에서 특별교육 요청시 적극 추진해 HACCP 인증기반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2016년 특별교육은 농업인과정(10회), 기본과정(3회), 경영인과정(2회) 등 총 15회 실시했다.

강두열 HACCP 교육센터장은 “2017년 축산물HACCP 교육의 전체 일정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http://www.ihaccp.or.kr)의 공지사항과 교육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교육을 받고자하는 민원인들은 교육신청사이트(http://fresh.ihaccp.or.kr)를 접속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과정별 접수는 차수별 신청기간일 09시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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