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미혼모에 액상분유·육아교육 지원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미혼모 지원에 나섰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미혼모 지원시설인 서울 송파구 도담하우스에서 ‘파스퇴르 위드맘 액상분유 전달식’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상무)과 여성가족부 윤효식 가족지원관(국장) 등이 참여했다.

롯데푸드는 여성가족부를 통해 전국의 직간접 미혼모 지원시설에 파스퇴르 위드맘 액상분유 4,500세트를 기부하고,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액상분유는 미혼모 지원시설에 등록된 미혼모 1,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육아지식이 부족한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운영하고 있는 육아교육 프로그램인 ‘파스퇴르 육아교실’도 지원한다. 단순히 일회성 물품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지원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5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미혼모 지원시설인 애란원에서 ‘건강한 아이와 엄마’라는 주제로 진행한 파스퇴르 육아교실에는 10여명의 미혼모들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희진(17. 가명)씨는 “편안한 가운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해줘서 좋고, 사은품로 받은 육아 꾸러미도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예비엄마 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산부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초보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파스퇴르 예비엄마교실’과 ‘파스퇴르 엄마사관학교’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파스퇴르 엄마사관학교’에서는 육아 전문가들이 올바른 수유법, 신생아 응급처치, 이유식 강의, 엄마 건강 관리법 등 아기와 산모에게 유익한 육아 정보를 전수한다. 이 밖에도 전방지역 군부대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지원사업 등 보살핌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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