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체험교실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호남대 식품영양학과)이 위탁 운영하며,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 유치원·초·중학교 및 지역 행사에 이동차량이 직접 찾아가 활동하게 된다.
 
‘튼튼 먹거리 탐험대’ 차량 안에는 실습 교육에 필요한 싱크대, 조리대, 냉ㆍ난방기 등의 교육 기자재 등이 비치되어 있어 식생활 전문 강사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나트륨 줄이기 교육 ▲당 줄이기 교육 ▲영양 표시 읽기 ▲식중독 예방교육 ▲조리실습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사업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 추세에 맞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교육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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