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단 보급 등 다양한 식품안전정책 홍보활동 예정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로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를 임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오른쪽)는 20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오송 소재)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홍보대사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사진 왼쪽) 씨를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종원은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종원 홍보대사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 등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식약처의 노력에 공감한다”며,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로서 건강식단 보급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2일간 어린이와 학부모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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