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파급력 높은 기술·아이디어 발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이하 농진청)과 공동으로 우리 농업·농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파급력 높은 기술·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17 농업인 현장 우수기술 & 대학생 첨단 농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농업인 현장 우수기술 발굴’과 ‘대학생 첨단 농업 아이디어’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농업 분야에 지속성과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현장 우수기술과 미래 최첨단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재단과 농진청은 발굴된 우수 농업기술과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후속 공동연구 △특허 권리화 △사업화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통해 우수기술과 아이디어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우리 농업의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대상은 현장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업인, 농업경영체 및 첨단 농업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6월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agri-contest.com)을 통해 받는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농업인들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부부은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이디어상 등 총 19점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기술·아이디어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농업기술대전(가칭)’에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이번 공모전이 현장 파급력이 높은 우수한 농업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에 활용함으로써 우리 농업,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02-6395-3121)이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031-8012-721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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