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상호)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소공로 106 조선호텔에서 식의약 안전기술 진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 식의약 안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2017년 식의약 안전기술 수준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과 관련된 전문가 패널 8명과 학계, 산업계, 연구계 등 다양한 전문가와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식의약 안전기술의 개요 및 추진현황(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김미정 과장)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식의약 안전기술의 역할(식품안전정보원 이주형 부장) ▲식의약 안전기술 수준의 현황 및 향상방안(식품안전정보원 권소영 책임연구원) 이라는 3개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대전대 현병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1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식의약 안전기술 진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식의약 안전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식의약 안전기술 포럼을 통해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과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안전정보원은 2009년 개원 이래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식품안전정보의 수집·분석·제공 및 식품안전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해 오고 있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식품안전정책연구, 식품이력추적관리,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운영,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운영,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식품의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